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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만들기/습관

SBS 스페셜,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작은 '습관'

찰스 두히그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요약 1편

찰스 두히그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요약 2편

 

나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주었던 책,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들을 정리해 두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앞선 포스팅을 봐주시면 좋겠다.


SBS 스페셜,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작은 습관

 

 

SBS 스페셜 554회에 나왔던,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작은 습관'

SBS 스페셜은

지난번 '미세먼지에 대한 불편한 진실'도 그렇고,

오랜 시간동안 실험과 관찰을 통해 하나의 주제를

과학적 근거를 통해 잘 풀어내는 것 같다.

또 하나의 시선에 매몰되지 않도록

다양한 시사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어서

가끔 흥미있는 주제에 대해서 찾아보곤 한다.

자주 보지는 않지만 한참 습관에 대해 고민을 할 때여서

TV 채널을 돌리다 눈에 확 들어왔던 '작은 습관'편.

내게는 두번째 동기부여가 되었던 영상이다.

책을 읽는 게 귀찮다면,

영상으로 잘 풀어낸 SBS 스페셜을 추천한다.

 

 

 

 

이 영상에는 습관 바꾸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세 주인공이 나온다.

 

 

 


1. 공부 습관을 들이고 싶은, 길호 군

 

 

공부 습관을 기르고 싶은 중학생, 길호군.

아마도 여기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공부는 학생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에게도 숙명이니까.

 

 

 

각자에게 맞는 솔루션을 제시해주고

매일 두, 세가지의 과제를 해내면 된다.

길호군에게는 백지복습이 하나의 과제다.

개인적으로 가장 어렵지만, 일단 습관이 되면

폭발적인 효과를 낼 것 같은 방법.

 

 

 

스스로에게 하나의 특별한 신호를 만들어 두면

내가 해야할 일에 대해 각성하게 된다는 것!

습관을 끝내고 나면 스티커를 하나 붙이면 된다.

내가 해냈다는 것을 보상신호로 만들어 준 것이다.

 

 

 

백지인출 팁!

기억나지 않는 부분은 다른 색깔펜으로 적기.

그리고 강의하듯 설명하기.

강의하듯 설명을 하면 기억이 더 오래 남는다고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떠올린 내용이 부족하다고 해서 아이를 혼내면 안된다는 점.

긍정적인 응원의 말을 해줌으로써

아이에게 공부에 대한 좋은 기억을 만들어줘야 한다.

 

또한 부모님도 함께 하나의 습관을 만들어가면 좋다.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함께 습관을 만들어가며

동반자가 되어 주면 좋다고 한다.

 

 


2. 정리습관을 들이고 싶은, 윤미씨 가족

 

정리습관을 들이고 싶은 윤미씨.

세 아이를 기르고 있고,

취직을 위해 준비하다 보니 정리할 시간이 없다고 한다.

게다가 가족들이 함께 정리하지 않으니

어느 순간 포기했다고 한다.

 

 

 

BEFORE와 AFTER 모습.

전문가의 도움으로 방 하나를 정리해주고,

다른 방들을 이와 비슷하게 정리하는 것이 윤미 씨 가족의 미션.

 

 

 

 

 

가족들 모두가 하루에 10분씩 시간을 재고

정리를 하는 것이 목표다.

하루에 모든 것을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이 포인트.

금방 지치지 않게 하루에 조금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정리 방법이라고 한다.

 

 

 

 

 

그리고 한 달 후,

깨끗해진 집의 모습!

 

 

 

 


3. 야식 습관을 버리고 싶은, 재현 씨

 

불규칙적인 생활 패턴 때문에 야식습관이 생겼다는 재현 씨.

아르바이트를 하고 늦은 점심을 먹고

음악 작업을 하다보면 저녁 시간이 훌쩍 지난다고 한다.

흔한 자취생의 모습이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매트리스에 누워

야식을 먹는 것이 습관이라고 한다.

따라서 매트리스를 접어

귀가 시 매트리스에 눕지 않도록 하고,

7시에 저녁을 꼭 챙겨 먹기.

그리고 귀가 시 바로 양치질 & 팔굽혀펴기로

야식 생각을 잠재우기.

 

 

 

 

그리고 한달이 지나 그 변화를 체험하는 재현 씨.

하루 팔굽혀펴기 5개로, 운동에 관심이 생기고

사먹는 돈이 아까워 요리를 해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하루 하나의 습관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그것이 누적되면 큰 힘을 갖게 된다는 건 자명한 사실인 것 같다.

 

 

 

 

 

 


4. 하나의 습관으로 삶의 변화를 느끼는 이들의 이야기

 

작가 강원국씨.

어느 날, 커피를 구매해 카페에 앉았는데

글이 술술 써지더라고 한다.

그래서 그것이 하나의 습관이 되어

아메리카노를 한 잔 사서, 안경을 닦으면

글쓰기를 시작한다는 신호가 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40일만에 하나의 책을 써내었다고 한다.

 

 

 

 

'작은 습관'이라는 책을 읽은 후부터

한시간씩 일찍 일어나 습관을 쌓았던 것이

새벽 세시가 되었다고 한다.

 

이런 남편을 보며 아내도 조금씩 일찍 일어나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두 딸 역시 자신의 습관 노트를 만들어

학교에 가기 전 해야 할 일을 적고,

이를 점검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얻게 된, 큰 보상.

습관의 순기능을 제대로 보여주는 예시라고 생각한다.


 

[다시보기] SBS 스페셜 554회

SBS 온에어/VOD/클립영상 즐기기!

programs.sbs.co.kr

영상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일반화질로 볼 수 있어 좋다.

궁금한 분들은 이 링크를 통해 들어가서 꼭 한번 보셨으면 좋겠다.

 

 


 

나도 습관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는데,

물론 완벽하진 않지만

내 삶의 루틴이 잡혀가는 느낌이 좋다.

내가 내 삶을 비로소 컨트롤 하게 된 느낌.

 

앞으로의 포스팅은 습관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여러분도 나와 함께 습관 만들기에 동참한다면 기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