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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여행

소노벨 변산 맛집 바다마을 식당, 부안 내소사, 곰소리 11


7월 13~15일 / 부안 여행 2일차 코스

 


소노벨 변산 맛집, 바다마을 식당

 

바다마을식당 : 네이버

리뷰 165 · 2TV생생정보 2TV생생정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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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죽 맛있는 곳을 찾다보니

알게 된 바다마을 식당.

 

소노벨 변산 주변에

워낙 비슷한 음식점들이 많아서

검색해봤는데, 대체로 블로거 평도 좋고

주변 음식점들에 비해 평점도 높았다.

 

 

 

특히 한 블로거님이

여기 진짜 꼭 가보시라고

후회하지 않을 거라는

말에 설득됐다.

 

게다가 가격대도 높지 않아

이곳으로 방문했다.

 

 

 

반찬은 특별하진 않다.

김치와 깍두기, 오징어젓갈,

멸치볶음 등이 있다.

 

반찬을 많이 먹는 편이긴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의 반찬이 나와 남기는 것보다

몇가지의 반찬만 실속있게 나오는 게

식사할 때 더 만족스럽더라.

 

 

 

아점으로 든든하게

밥이 먹고 싶었던 우리 가족은

백합죽 1인분에

바지락 된장찌개 2인분을 시켰다.

 

 

 

백합죽이 나왔다.

 

백합죽은 처음이라

다른 곳은 어떻게 나오는 지 모르지만

간도 잘 맞춰져 있었고

백합도 쫄깃하니 맛있었다.

 

셋이서 종지에

한그릇씩 먹을 수 있었으니

양도 적지 않았다.

 

다만 백합 양이 좀 적었다는 건

약간 아쉽다.

 

 

 

백합죽을 맛보고 있는데

나온 바지락 된장찌개.

 

이게 진짜 찐이다.

우리 가족 다들 여기서

이거 안 먹었으면 후회할 뻔 했다며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뒷편에서 식사하던 손님들도

바지락 된장찌개가 제일 맛있다고

말씀하시더라.

 

여기 방문하시면

꼭 바지락 된장찌개 드시길!

 

다만, 해감이 좀 덜 된 조개들이 있어서

가끔 모래가 씹힌다.

이 부분은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길 바란다.

 

 

 

셋이서 3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혹시 근처에 밥 먹을 곳을 찾는다면

바다마을 식당 완전 추천한다.

 

 

 


내소사

다음 일정은 내소사.

 

엄마가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다고 추천하셔서

가보기로 했다.

 

주차장 비용은

생각보다 저렴했다.

 

우리는 1시간 30분을 있어서

2,000원 지불했다.

 

 

 

주차장에서 나와

많은 식당들을 거쳐오면

개표소가 있다.

 

입장료는 어른 인당 3,000원.

 

혹시 몰라 그린카드 할인을 여쭤봤는데,

별도의 할인은 없다고 하신다.

 

별 수 없이 3인 9,000원을 지불하고

입장했다.

 

 

 

입장하면

이렇게 전나무 숲길이 펼쳐진다.

얼마만의 피톤치드인지.

 

우리가 조금 일찍 온 덕에

관람객이 많지 않아

마스크를 벗고

전나무숲길을 거닐었다.

 

 

 

인증샷도 한번 찍어주고.

 

 

 

길을 가는데 돌을 이렇게 올려뒀더라.

 

우리도 소원 하나씩 담아

돌을 올려봤다.

 

아무 의미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마음을 담아.

 

 

 

내소사에 입성했다.

푸르고 탁 트인 느낌이 참 좋다.

 

하늘은 물을 먹어서 흐릿한데,

그래서 더 운치있어 보인다.

 

신선놀음하기 딱 좋은 날씨.

 

 

기와에 마음을 담은 소원들이 쓰여있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었던

[배우 한채경]

 

배우 한채경님,

입지를 공고히 하시길

저도 응원할게요 :)

 

 

 

절과 자연을 한 프레임에.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린다.

 

 

 

내소사에서 내려오는 길에

잠깐 들른 카페 겸 옷가게.

 

네이버지도에 찾아봐도

가게 이름이 나오질 않아서

찾을 수가 없다.

 

(내려오는 길 기준)

내소사 매표소를 지나

나오는 우측에 위치한

첫번째 매장이다.

 

이건 카페가 아니라

모델하우스같은 느낌이다.

 

고즈넉하고 예쁜 인테리어.

 

 

 

옷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사실 이 옷을 보고

너무 귀여워서 들어오게 됐는데

조카가 입기에는 너무 커서

나중에 방문하게 되면

꼭 구입하기로.

 

 

 


곰소리 11

 

 

곰소리11 : 네이버

리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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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에 빵을 먹고 싶어서

굳이 굳이 들른 베이커리 매장.

 

 

 

소노벨 변산 내에도 베이커리가 없고,

그 근처를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다.

 

네이버 지도 폭풍검색으로

겨우 찾아낸 베이커리.

 

 

 

SNS는 안하고 있지만

블로그에 올리려고

촬영했더니 서비스로

빵 하나를 공짜로 주시겠단다.

 

 

 

마들렌이 없다고

찹쌀파이를 공짜로 주셨는데

음,,, 빵도 아닌 것이 떡도 아닌 것이

맛이 오묘했다.

 

 

 

그 외에 마늘바게트랑

다른 빵 3개를 더 구매했는데

솔직히 후회했다.

 

마늘바게트를 제외하고는

다 맛이 별로였다.

 

다음날 아침에 먹었기 때문에

빵이 좀 딱딱해졌을 수는 있지만

음,, 다시 가게 된다면

방문하지 않을 것 같다.

 

다시 부안에 가게 된다면

군산에서 미리 빵을 사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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