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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여행

부안 포마횟집, 채석강, 부안상설시장 (ft.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7월 13~15일 / 부안 여행 1일차 코스

 

 

아리랑 식당,

곰소 염전&슬지 제빵소,

그리고 소노벨 변산 체크인에 이어

 

다녀왔던 채석강 풍경과

포마횟집 그리고

부안상설시장에 대한 포스팅이다.

 

 

 


채석강

 

채석강 : 네이버

리뷰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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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벨 변산에서

아주 가까이에 위치한 채석강.

 

우리는 다른 곳으로 이동할 예정이라

차를 가지고 왔지만

가볍게 산책할 생각이라면

걸어서 와도 충분할 거리다.

 

 

 

차로 1분거리니까,

걸어서 15분 내외일 듯 싶다.

 

차로 온다면

격포항 주차장을 찾아오면 편하다.

 

우리는 주차장 근처에

임시로 잠시 차를 댔다.

 

 

 

날이 굉장히 흐렸지만,

그 나름의 운치가 있었다.

 

왼편을 보니

채석강의 해식절벽이 언뜻 보였다.

 

하단의 바위만 봐도

돌이 깎여 층이 져있는 걸 볼 수 있다.

 

 

 

여기저기 사진 찍는 나를 보는 부모님.

의도한 연출이 아니라서

더 예쁘게 잘 나왔다.

 

바위가 층층이 깎인 모습이

멋스럽다.

 

 

 

사진을 안 찍을 순 없으니

인증샷도 한번 남겨주고.

 

해식동굴을 보러 왔는데,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보지 못했다.

 

 

비가 많이 왔고,

바람도 많이 불었고,

물때도 맞추지 못했다.

 

위험하다는 이유로

안쪽으로 가지 말라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해식동굴을 제일 기대했는데

너무 아쉬웠다.

 

해식동굴의 끄트머리만 겨우 보고

돌아섰다.

 

 

 

아쉬움을 가득 안고 돌아서는 길.

 

 

 

채석강,

안녕.

 

 

 

우리가 방문한 시간이 4시경이었는데,

흐린 날씨여서 그랬는지

채석강을 제대로 즐기진 못했다.

 

그 다음날도, 다다음날도

구름이 잔뜩 끼고 비가 와서

아쉽지만 해식동굴은 다음에 오는 걸로.

 

여러분은 날씨와 물때 미리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길.

 

 

 


포마횟집

 

포마횟집 : 네이버

리뷰 62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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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역시나

우리 아빠의 최애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집.

 

일전에 갔던

아리랑식당이 너무 별로여서

(이곳도 백반기행에 나온 집)

긴가민가 했지만,

일단 따라가 보기로.

 

 

 

서해안에 왔으니

싱싱한 회 한접시 먹어야겠다는 의지.

 

코로나 때문에 당분간은

포장만 가능하단다.

 

환경을 생각하면 포장해 먹는 건 참 싫지만,

코로나를 생각하면 포장이 제일 안전하니

딜레마다.

 

 

 

본격적으로 들어가 보자.

입장 전에는 마스크 착용 필수!

 

 

 

찰보리쌀 5kg에 만원이라니.

이건 사야해.

 

마침 보리쌀이 떨어졌던 우리는

얼른 한 봉지를 집어들었다.

 

 

 

간식으로 딱인 누룽지도 있고.

제첩, 소라 등 다양한 해산물이 있다.

 

우리는 바로 숙소로 이동해 먹을 예정이라

아이스박스는 챙기지 않았다.

 

 

 

회는 小, 中, 大, 특大로 판매하는 듯.

 

우리는 소식가 집안이고

회만 먹는 걸 그닥 즐기지 않아서

우럭 小짜리로 포장했다.

 

우리가 포장을 기다리는 와중에도

미리 전화로 포장해 픽업하는 손님이

많았다.

 

다들 단골의 포스가 좔좔.

그래서 기대해보기로 했다.

 

 

 

포장이 끝나고 차에 타기 전,

풍경이 예뻐서 찍은 사진.

 

정말 시골스러운데

왠지 좋다.

 

 

 

결과적으로 대만족이다.

 

회 한접시에 쌈채소,

그리고 소스가 다지만

회가 정말 싱싱하고 쫄깃하다.

 

 

회를 좀 즐기다가

미리 엄마가 만들어 온 물회 국물에

남은 회를 넣고 쉐낏쉐낏.

 

물회까지 알차게 즐기고

미리 준비해 온 햇반으로

밥까지 말아 먹었다.

 

아주 만족스러운 저녁식사였다.

 

 


부안상설시장

 

부안상설시장 : 네이버

리뷰 211 · 평일 08:00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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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마횟집에서 숙소로 돌아가는 길.

부안상설시장에 잠시 들렀다.

 

숙소는 시내와 완전히 떨어져 있어서

시내에 온 김에 시장도 한번 둘러볼 겸

방문했다.

 

 

 

부안상설시장은

무료 주차장이 있다.

 

요즘같은 시대에 무료주차장이라니.

굉장하다.

 

 

 

주차장은 부성맨션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자주 등장하는

울 부모님의 등짝.

 

 

 

이 때 시간이 5시가 다 되었을 무렵이라

시장은 거의 파장 분위기여서

둘러볼 게 많진 않았다.

 

휴무일일요일을 낀

첫째, 셋째주 화요일이라고 한다.

 

참고하고 방문하시길!

 

 

 

아빠가 밀짚모자를 사고 싶다고 하여

하나 장만?했다.

 

가격은 5,000원이었던 것 같다.

 

아, 혹시 빵을 먹고 싶다면

시장 근처에서 사길 추천한다.

 

추후 포스팅에 나오겠지만

소노벨 변산 근처에는

빵집이 하나도 없다.

 

시내에 나왔을 때 꼭! 사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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