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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장지/ 문정 맛집] 문가네 정육식당 협찬없는 리얼후기!

엄마는 여행가시고,

아빠랑 둘이 오랜만에 고기 데이트를 했습니다!

 

 

항상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던 문가네 정육식당에 다녀왔어요.

양 많고, 저렴하고ㅎㅎ

둘이서 먹기는 좀 많은 것 같지만 (저희는 소식家...)

남은 건 포장해오기로 하고 일단 들어갔습니다!

 

 

 

 

메뉴는 다양한데 보통 큰 소 한 마리 아니면 작은 소 한 마리를 드시더라구요.

저희는 2~3인분인 작은 소 한마리로 초이스!

 

앞에 보시다시피, 1인당 차림상 2,000원이 추가돼요.

잘 확인하시고 계산하세요!

 

남은 고기는 포장해주신다고 큼직하게 써있네요.

걱정없이 자리잡고 주문을 합니다ㅎㅎ

 

 

 

기본 찬은 이 정도에요.

여기에 추가로 된장찌개, 장아찌가 나와요.

심플하죠?

 

개인적으로 콘샐러드가 제일 좋았어요ㅎㅎ

 

 

 

 

 

드디어 고기가 나왔어요!!

때깔 좋죠?ㅎㅎㅎ

 

나오자마자 정신없이 먹느라 굽는 모습은 찍지 못했습니돠...ㅠㅠ

등심이랑 차돌박이 맛있어요!

나머지 부위들은 제가 잘 몰라서 그냥 막 먹었는데,

갈빗살이었나.. 확실하진 않지만 조금 질겼어요ㅠㅠ

그래도 전체적으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혹시 육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추천하지 않아요.

(워낙 육향에 예민하신 저희 엄마는 별로 안 좋아하실 것 같은...)

저랑 아빠는 약간의 육향은 즐기기 때문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아무래도 미국산이기 때문에 한우만큼의 질을 기대하시면 안돼요!

그래도 고기의 질은 꽤 좋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집에서 따로 통을 들고오지 못해서(ㅠㅠ)

남은 고기를 포장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정육점에서 포장해주는 것처럼 깔끔하게 포장해주셨어요.

 

남은 고기는 식사할 때 잘 꺼내먹고 있어요ㅎㅎ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 ★★★★☆

 

매장도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포장도 깔끔해서 좋았어요.

고기 질도 좋고, 저렴해서 다음에 아빠랑 고기 땡기면

다시 와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