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월요일이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참 좋은 날이라고 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저는 오늘을 기점으로 좀 더 보람차고,
알차게 일주일을 살아보려고 합니다ㅎㅎ
어제, 오늘 미세먼지도 좋음이고 날씨도 참 좋아서
더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명가 옛날 통닭 리뷰
저는 어제 마음 속에 찜꽁해두었던 명가 옛날통닭을 다녀왔습니다.
치킨을 좋아하긴 하지만, 요새 또 워낙 비싸잖아요ㅠㅠ
배달 한번 시키면 20,000원이 훅 날아가는 기.적같은 현실ㅎㅎ
(사장님들이 직접 만들고, 배달하시는 것 보면 저평가되면 안될 것 같긴 합니다만ㅠㅠ)
또 환경운동하느라 최근 1년 6개월 정도는 배달음식을 잘 안 먹어서
자연스럽게 치킨을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TMI)
여튼 돌아다니다가 여기서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어제 치킨이 너무 땡겨서 다녀왔습니다.
개인음식점인 줄 알았는데, 프랜차이즈라고 하시네요.
네이버에 찾아보니 아직은 성동구, 송파구에만 있나봐요.
포장해가실 때는 무와 소스는 별도 구매입니다.
무료로 드려도 그냥 버리는 집들도 많잖아요. (그게 바로 우리 집)
쓰레기를 줄이는 좋은 제도(?)인 것 같아요ㅎㅎ
가격은 이러합니다.
간장통닭과 마늘통닭 가격이 잘 안보이시죠?
한마리 : 9,000원 (take-out시 500원 할인)
두마리 : 17,000원 (take-out시 1,000원 할인)
take-out은 좀 더 저렴하네요.
다음에는 한번 포장해와야겠어요.
매장이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홀이 적당히 크더라구요.
여유있게 앉아서 먹기 좋았어요.
짜라란~
저희는 양념치킨 1마리를 시켰습니다.
추가로 코카콜라 大자!!
콜라가 살짝 얼어서 슬러시처럼 됐어요.
개이득!!!
여기 치킨 진짜 강추합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혹시 양이 적거나 맛이 없지 않을까 했는데,
양념이 적당히 매콤하고, 적당히 달달해서 GREAT!
저는 아빠랑 둘이 다녀왔는데,
저희가 워낙 소식가인지라,
대식가분들은 양이 적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희는 1마리로 2명이서 아주 잘 먹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 ★★★★☆
스페셜한 맛은 아니지만,
양도 적당하고,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치킨이 생각나면 또 방문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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