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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강 놀거리 / 서울 한강뷰 카페 : 동작대교 구름카페

 

6월 7일이었죠.

아침엔 우중충하니 비가 주룩주룩 오더니

저녁 때는 날씨가 맑게 개서 날이 엄청 좋아졌어요! 

 

저희는 주차장이 구름카페 밖에 없다고 보고 이쪽으로 갔는데요.

노을카페 쪽에도 주차장은 있더라구요.

 

저희는 아쉬운 마음에 구름카페, 노을카페를 모두 다녀왔는데요.

개인적으로 노을을 보시려거든,

노을카페를 더 추천합니다!

괜히 이름이 노을카페가 아닌가봐요ㅎㅎ

 

구름카페와 노을카페는 연결되어 있어요.

동작대교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 층 내려가시면 됩니다.

 

 

주차를 하고 나왔는데,

관리자로 보이는 분께서

주차비를 요구하셨어요.

 

가족끼리 왔으니 2,000원(?)만 달라고 하셨었는데

카드가 없다고 하니 그냥 가라고 하셨어요.

 

음... 뭐죠?

카페에 앉아있을 때 보니

다들 그냥 주차하고 들어오시던데 말이죠.

저희 사기당할 뻔 한건가요?ㅎㅎ

 

 

 

2층에는 이렇게 음료와 음식들이 잔뜩 있어요!

컵라면이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ㅠㅠ

냄새랑 쓰레기 관리가 어렵겠다 싶어서 이해는 되더라구요.

 

 

 

이렇게 곳곳에 책들이 비치되어 있고,

맥주와 와인도 있어서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간단하게 술 한잔 즐기기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보자마자 이 크림빵에 꽂혔답니다ㅎㅎ

부모님이랑 같이 갔었는데,

저희는 초코, 딸기, 기본 크림빵 이렇게 세 종류를 먹어봤어요.

 

적힌 문구를 보고 기대했는데

스페셜한 느낌은 아니고, 그냥 쏘쏘ㅎㅎ

제 입맛에는 초코가 제일 맛있었어요!

 

여기에 커피랑 탄산 한잔씩 마셨답니다.

칠성 사이다를 하나 마셨는데, 엄청 김빠진 맛이었어요.

왜일까요?? ㅜㅜ 바로 뜯어서 마셨는데 말이죵 ㅠㅠ

그래도 스타벅스 커피도 그냥 그랬어요ㅠㅠ

 

 

다음에 온다면, 음료는 바리스타 코너에서 먹겠어요ㅎㅎ

옆 자리에서 스낵도 시키셨던데

엄청 맛있어 보이더라는ㅎㅎㅎ

 

 

 

저희는 6시 30분쯤 갔는데

일몰 시간이 7시 40분쯤이었어요.

노을빛이 나기 시작하니까

카페 내부에 사람들이 꽉 찼어요ㅎㅎ

 

한시간의 기다림 끝에 만난 일몰!!

너무 예쁘지 않나요?

출사 찍으러 나오신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타임랩스를 찍어보고 싶었는데,

지지대가 없는 관계로

아부지께서 손수 들고 찍어주셨습니다ㅎㅎㅎ

저도 조금 찍었는데,

수전증이 심해서 못 봐주겠더라구요ㅎㅎㅎ

 

다음에는 꼭 지지대를 가져가야겠어요ㅎㅎ

 

 

 

마지막으로 제가 찍은 야경들!!

어때요? 좀 괜찮죠?ㅎㅎㅎ

 

아직은 수동으로 조작하지 못하지만

어떤 각도로 찍어야 잘 나올지에 대해서는

많이 고민하면서 찍고 있어요.

 

소니 카메라 가진 분들, 어떻게 공부하고 계신가요?

노하우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야경 컷 네개 중 세개는 노을카페 방면에서 찍은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