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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맥심모카골드를 공짜로 즐기고 싶다면, 합정역 모카라디오로!

※ 홍보성 글이 아닌, 진짜 솔직한 후기임을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요새 핫하다는 모카라디오 팝업스토어를 다녀왔어요.

 

미리 살짝 알려드리면 저는 너무너무너무 좋았다는 점!

팝업스토어는 7월 17일까지 오픈예정이래요.

날래날래 가보시라우! (뜬금)

 

 

 

외관부터 노랑노랑한 것이 멀리서부터 가슴이 둑흔둑흔

이게 맥심이 연 5번째 팝업스토어라고 하죠?

컨셉 정말 좋지 않나요.

여기 마케팅팀 여러분은 정말 복받으실거에요.

 

 

 

들어오면 주시는 CD를 연상케하는 이 팜플렛을 보라.

갬동... 세세한 디테일까지 완벽함

지금 학생인 친구들은 CD를 알까요? (됴륵)

 

팜플렛은 모카라디오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었고,

CD처럼 보이는 저것은 부채랍니다.

오늘도 낮에는 후덥지근해서 부채가 참 유용했을 것 같아요.

 

저는 제로 웨이스트 운동을 하고 있어서

사진만 살짝 찍고 직원분께 반납하긴 했지만요.

 

 

 

저는 1층에 자리가 없어서 2층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2층은 자리가 널널하더라구요.

 

아무래도 1층에는 공개라디오가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여성 DJ 한분이 투명 부스 안에서 진행하고 계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목소리와 발음이 좋으셔서 사연들이 귀에 쏙쏙 박혀서 좋았어요.

(아나운서이신가요?? 아시는 분 계신가요??)

거기에 좋은 노래 선곡은 덤!

 

위 사진은 2층 커피 제조실(?)입니다.

2층에서도 커피를 바로 만들어주시니 좋더라구요.

 

 

 

커피는 무료입니다!

 

종류는 이 세가지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어요.

저는 모카골드 라이트를 골랐습니다.

 

팝업스토어 끝나기 전까지 2번 더 가보려구요!

심플라떼와 마일드도 정복해볼테다ㅎㅎ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2층을 한번 둘러봤는데요.

 

이렇게 라디오 부스처럼 생긴 독립적인 자리들이 있었고,

 

고개를 돌리니 아이가 앉아있었는데,

저기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곳(?)인가 봅니다.

 

여튼 그냥 카페처럼 자리만 있는 게 아니고

체험 부스들도 간간이 있어서 참 좋았어요. (급마무리)

 

 

 

 

커피가 나왔습니다!

센스있게 과자도 함께ㅎㅎ

 

원래는 일회용 컵에 주는데,

저는 제로 웨이스트 운동의 일환으로 개인 텀블러를 들고다녀요.

블로그로 일회용 컵을 준다는 정보를 미리 입수했죠ㅎㅎ

 

이게 한가지 아쉽긴 하네요.

머그컵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시간이 없어 1시간 남짓 머무른 게 다지만

고등학생 때 공부하면서 라디오를 매일 들었었는데

그때가 생각나서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다음에 갈 떄는 1층과 옥상도 제대로 살펴보고

사연도 하나 남겨볼까 합니다ㅎㅎ

 

여러분도 문닫기 전에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