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CGV 근처 볼거리, 전통주 갤러리 & 저렴하고 조용한 카페 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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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강남역 전통주 갤러리에 다녀왔어요!

저는 일명 알쓰(알콜 쓰레기)지만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ㅎㅎ

이 체험 프로그램은 예약이 필수입니다.

링크 걸어두었으니, 클릭해보세요!

 

 

CGV 건물 옆으로 쭉 오시면,

갈림길이 나와요.

 

이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평소 가던 곳과 사뭇 다른 곳이죠?

오르막이어서 더 당황ㅎㅎㅎ

 

이 길 끝에 3개의 갈랫길이 나오면 오른쪽,

바로 다음 블럭에서 왼쪽으로

가시면 바로 나옵니다!

 

 

 

여차저차해서 겨우 도착한 이 곳!

 

 

제가 참여한 프로그램은 이거예요.

저는 3시에 참여했는데,

신청한 사람이 저 혼자더라는ㅎㅎㅎ

1대1로 설명 아주 잘 들었습니다ㅎㅎ

 

 

저 왔을 때 일본인 두 분

시음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거 봤어요.

 

언어가 다르다보니

저는 전통주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시음을 했고,

일본인 분들은 시음을 먼저 하시고 설명을 진행하시더라구요.

 

 

 

설명은 다 들었지만.

휘발성 메모리 덕분에 기억에 남는 것은

두견주 뿐...

진달래 꽃을 두견화라고 하죠.

봄의 대표적인 꽃이기도 하구요.

이것으로 만든 술이 두견주입니다.

 

 

한국 술은 발효주, 탁주, 증류주, 와인 으로 구분됩니다.

(아마도...)

만드는 방법도 하나 하나 설명해주셨는데

적어둔다고 하고는 또 까먹었네요ㅠㅠ

 

 

 

저는 5월 말에 신청해서

이렇게 5종류의 술을 마셔봤는데요.

 

느린마을 막걸리 / 시인의 마을 막걸리 / 왕주 / 복숭아 와인 / 안동소주

이렇게 다섯가지였어요.

 

 

저는 술을 즐기는 사람은 아닌지라,

다섯가지 모두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하나를 꼽으라면 느린마을 막걸리가 가볍고 좋은 느낌이었어요.

술을 즐기는 분들은 시인의 마을 막걸리를 즐기신다고 하네요.

 

인터넷 상으로 술을 구매할 수 없지만,

유일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게 전통주라는 거!

여기서 처음 알았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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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층의 카페 이음으로 넘어가 볼까요?

 

 

2층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이음,

3층은 체험홍보관이예요.

체험 홍보관은 미리 예약을 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카페 전경은 이러합니다.

굉장히 깔끔하죠?

강남 대로변에서 살짝 비껴있어서

사람도 많지 않아서 여유있게 앉아있기 좋겠어요.

 

 

 

음료도 대체로 저렴한 편이어서

부담없이 오기 좋아요!

 

 

 

저는 단호박식혜를 시켰는데요.

수정과가 시음음료로 나와서 함께 마셨어요.

평소 수정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은은하게 계피향이 나서

오히려 식혜보다 더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 추가 음료 후기

 

 

감식초에이드(유자)를 시켰는데,

이건 많이 시큼해서 제 입맛에는 잘 안 맞네요^^;

6월까지만 수정과가 시음음료로 나온다고 해요!

6월 내에 꼭 다녀와보세요ㅎㅎ

 

이상으로 전통주갤러리와 카페 이음 후기였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올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