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일상

우유 유통기한 임박했을 때 활용법_리코타 치즈 만들기


우유 유통기한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아

다양하게 우유를 활용하고 있다.

 

찾아보니 리코타 치즈, 연유, 요거트가 

도전해볼만 한 것 같아서 만들어 보았다.

 

 

 


리코타 치즈 만들기

 

 

재료는 간단하다.

레몬즙 혹은 식초 30ml, 우유 750ml, 소금 3g

 

 

 

 

 

충분한 크기의 볼, 거름망, 그리고 면보를 준비한다.

나는 다이소에서 구매한 삼베보자기(2,000원)를 사용했다.

 

 

 

 

 

STEP 1. 넓은 팬에 우유와 소금을 넣고 소금이 잘 녹도록 약 10회 저어준다. (중약불)

              중간 중간에 눌어붙지 않도록 2~3번 정도 저어준다.

 

 

 

 

STEP 2. 대략 7분 후 가장자리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고 유막이 생기면

              레몬즙(또는 식초)를 넣는다.

              불은 약불로 줄이고 끓어넘치지 않는다면 되도록 젓지 않는다.

 

 

 

 

 

 

STEP 3. 약 10분 후, 몽글몽글하게 큰 덩어리가 생기면 불을 끄고 15분 정도 식힌다.

 

 

 

 

 

 

STEP 5. 치즈를 면보 위에 올리고 오므려 묶어주고 1시간 동안 유청을 빼준다.

              (나는 면보가 짧아서 치즈가 닿지 않는 위치에 고무줄로 묶어두었다.)

 

 

 

 

 

 

STEP 6. 완성된 리코타 치즈는 냉장고에 반나절 이상 넣어둔다.

              (왼쪽은 유청, 오른쪽은 리코타 치즈)

 

 

 

 

 

깨끗한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샐러드에 넣어 먹어봤는데, 정말 정말 맛있다.

앞으로도 생각날 때 종종 해먹을 것 같다.

 

 

부모님이 음식 평가에 좀 박한 편인데,

이 리코타 치즈는 정말 맛있다고 말씀해주셨다.

 

 


유청과 리코타 치즈 활용법

 

 

유청요거트와 1:1 혹은 1:2로 넣어 라씨처럼 즐길 수 있고

           세수할 때 사용하면 피부미용에 좋다고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요거트와 유청을 1:1로 넣고,

            딸기잼 혹은 블루베리잼을 1스푼 첨가해 먹는 것을 좋아한다.

 

 

 

리코타 치즈빵에 발라 먹거나

                      잘게 잘라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된다.

 

 

 

 


 

내가 애정하는 유튜버 하다앳홈님 레시피를 참고해 만들었다.